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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향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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ㄱㅏ을男(@miboy119)2023-12-04 21:57:19

나 어릴적
이맘때 즈음이면
장작 굼 불에 검게 탄
고향집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이난다
커다란 이불 한 장 덮고
옹기종기 모여 앉아
언 발을 녹이기도 하고
가끔은
귀가가 늦은 가족을 위해
밥주발을 묻어두기도 했던
검게탄 그 아랫목이 생각이난다
추운 몸
따뜻하게 만드는 데는
아쉬움이 전혀 없는 요즘이지만
그래도 가끔
그 아랫목 생각이나는 건
아마도
아랫목보다 더 따뜻한
사람들과 나눴던 훈훈한
시간에 대한 그리움이 있어서 인 것 같다.
댓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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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
아련하다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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